DL이앤씨, 2조 규모 성수2지구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성수2가 일대 13만 1980㎡에 2381가구 조성
"2회 이상 유찰에 의한 수의계약 절차 전환"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DL이앤씨(375500)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성수2지구 재개발은 성동구 성수2가1동 일대 13만 1980㎡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2381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택용지는 지하 6층~지상 65층, 복합용지는 지하 5층~지상 44층 규모로 계획했다. 예상 공사비는 약 2조 137억원이다.
앞선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DL이앤씨만 응찰하면서 경쟁입찰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시공사 선정 입찰에 2개 미만의 회사가 참여하면 자동 유찰되고 2차 유찰 시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
DL이앤씨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 따라 2회 이상 유찰에 의한 수의계약 절차 전환”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해서 시공사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시공사 선정 및 본계약 체결 시 확정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