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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조합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최 위원장은 지난달 22일 인천지역 언론사 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서 A씨의 뒤통수를 손으로 때렸다”고 주장했다. 또 “최 위원장이 인천은 살기 어려운 곳이고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가서 살고 망하면 인천 가서 산다)은 틀린 말이 아니다며 지역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최 위원장은 사건이 불거지자 기자의 뒤통수를 가격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목만 살짝 툭 쳤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술자리가 있던 식당 CCTV에 최 위원장이 A씨의 뒤통수를 가격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혀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조합원들은 최 위원장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최 위원장이 술자리에서 뒤통수를 가격했다”며 “이 사건 이후 최 위원장이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통해 낸 입장문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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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도 지역후배가 서울에서 살다가 아버님 사업이 망해 계양에 살게 됐는데 이부망천이라는 말을 들으면 그게 사실이어서 더 가슴이 저몄다는 말을 전해주면서 실제 망해서 오신 분들이 있고 그분들은 이부망천이라는 말이 더 가슴 아플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또 “제 옆자리에 있던 인천투데이 기자(A씨)가 갑자기 제가 이부망천이라고 말했다고 지역을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며 기사를 쓰겠다고 했고 내년 계양구청장 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후보를 누구로 정했냐고 수차례 물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천투데이 기자가 빨리 (후보를) 정해야 된다면서 특정인을 후보로 추천했고 수차례나 그분을 거론해 강권으로 들렸다”며 “이렇게 후보를 강권하고 이부망천을 보도하겠다는 말을 반복하기에 저는 무언가 얻어내려는 것 같아 분위기를 돌리려고 술을 들자고 권하면서 그분의 뒤 목줄기 부분을 살짝 툭 쳤다”고 표명했다. 최 위원장은 “이 점을 가격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 외에 제가 인천투데이 기자를 어떤 이유라도 대놓고 가격한 일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