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이날 오전 9시 17분쯤 마포구 노고산동에 위치한 한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의 몸에 라이터 기름을 뿌렸다. 이후 병원 원장을 불러내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던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이로 인한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기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보다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