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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4년 연속 증가한 수치로, 추정 방법은 다르지만 조사를 시작한 1949년 이후 최고치다. 노동력 부족에 따른 임금 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짚었다.
국세청에 따르면 남녀별로는 남성의 평균 급여가 586만 7000엔, 여성은 333만 2000엔이다. 정규직의 평균은 544만 9000엔, 비정규직은 206만 3000엔으로 조사됐다. 성별과 고용 형태별 임금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
특히 평균 급여는 1997년 467만 3000엔이 최고였다. 급여 중 평균 상여금은 2년 만에 증가해 75만엔을 기록했다.
14개 업종의 평균 급여를 보면 ‘전기-가스-열공급-수도업’이 832만 4000엔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하며 가장 높았다. ‘금융업, 보험업’이 702만 3000엔(7.7% 증가)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숙박업, 음식 서비스업’은 279만 3000엔(5.8% 증가)으로 가장 낮았다.
민간 급여소득자 수는 6077만명, 급여 총액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241조 4388억엔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약 2만 7000개 사업장에서 총 28만명을 추출해 급여액 등을 추산했다.
한편 일본에서 부부가 각각 연 6600만원 이상 벌어들이는 고소득 가구가 지난 10년 사이 두 배로 늘었다. 지난 7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 노동력 조사에서 부부 모두가 연소득 700만엔(약 6600만원) 이상인 이른바 ‘파워커플’ 가구는 45만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부가 각각 1000만엔(약 9400만원) 이상을 버는 가구는 11만가구로 조사됐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각 집단 모두 두 배로 증가한 수치다.
파워커플은 고소득을 바탕으로 교육, 부동산, 가전 등 고액 소비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일본 경제학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닛세이기초연구소의 구가 나오코 연구원은 “이들은 향후 일본 내 수요 확대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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