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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변호인단이 나가면 변호인단만 주목받는다”며 “변호인단은 진짜 청년이 중심이 되도록 돕겠다. 대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자리를 양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이 같은 판단의 배경으로 “제가 법정 외에서 하는 발언들이 혹시나 헌재 결정에 조금이라도 누가 될까 몹시 저어된다”고 설명한 뒤 “재판 준비에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그런(간첩) 거 없다고 헛소리하면 아무리 바빠도 니네 하는 것처럼 방송사 하나 섭외해 시간제한 없이 40~50년 치 간첩 판결문 싹 정리해 누가 연관된 건지 낱낱이 다 읽는 수가 있다”고도 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6일 오후 헌재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에서 자신을 “14개월 딸아이를 둔 아기 엄마”로 소개한 뒤 “저는 계몽됐다.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세력이 준동하고 있다”며 비상계엄 선포는 계몽령이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또 “국회의원 23명이 국가보안법 위반 전과자”라며 “우리 국회는 범죄자 소굴로, 입법 독재를 통해 사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도 했다.
다만 김 변호사가 과거 자신의 블로그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박근혜 퇴진 집회 참석’, ‘통진당 해산 비판’ 글이 최근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 재조명되며 ‘보수 족보를 날려버렸다’, ‘계몽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전향한 거다’, ‘돈 많이 주는 사람 편에 서는 것이냐’는 등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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