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최근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 범농협 종합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울진 피해농가에 조사료를 긴급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불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경북 울진으로 해당지역에서 ▶축사 전소 ▶가축화상 ▶사료·조사료 손실 등 다양한 축산농가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이에 농협 축산경제는 가축 먹이 부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덕울진축협을 통해 피해농가에 곤포 사일리지 1천롤(약 1억 원 규모)을 긴급 지원하였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구체적인 농가 피해가 파악되는 대로 추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축산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