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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5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일자리수석실의 보고와 토론을 가졌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최근 우리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일자리·양극화·고령화 등의 해결방안으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도 “우리나라는 2007년 이후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가 단기간에 빠른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아직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가 미흡하며 진출 분야도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자생적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금융, 판로, 전문인력, 법제도, 정책 컨트롤타워 등 인프라 구축과 사회서비스, 도시재생, 문화예술, 프랜차이즈, 신재생에너지 등 진출 분야 확대에 중점을 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앞으로 관련 부처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을 거쳐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10월 중순경 일자리위원회 3차 회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