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 전략폭격기 B-1B+스텔스 전투기 한반도 첫 동시 출격, 실폭탄 투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관용 기자I 2017.08.31 16:22:14

美 공군 B-1B 전략폭격기 2대
美 해병대 F-35B 스텔스 전투기 4대
한국 공군 F-15K 4대와 편대 이뤄 실사격
"北 도발 완벽히 응징, 뼈저린 후회와 공포심 줄 것"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미국의 전략무기인 B-1B 전략폭격기와 F-35B 스텔스 전투기가 31일 오후 한반도에 출격해 한국 공군과 북한 핵심시설을 타격하는 공대지 공격 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한 무력시위다.

공군은 이날 “북한의 거듭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한반도 상공에서 한·미 연합 항공차단 작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항공차단(AI)은 적의 잠재적 군사력이 우리 지상군 및 해군에 피해를 입히기 전에 이를 파괴하거나 지연시키는 항공작전이다.

이번 작전에는 처음으로 미 해병대의 F-35B 스텔스 전투기 4대가 투입돼 미 공군의 B1-B 폭격기 2대 및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편대군을 이뤄 임무를 수행했다.

이날 괌에서 출격해 한반도로 전개한 B-1B 전략폭격기 2대는 일본에서 출격한 F-35B 전투기와 대구 기지에서 출격한 한국 공군의 F-15K와 함께 필승사격장에 진입해 적 핵심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공대지 공격훈련을 실시했다. B-1B 폭격기, F-15K 전투기, F-35B 스텔스 전투기는 차례로 MK-84, MK-82, GBU-32로 표적을 타격했다.

이를 통해 B-1B 폭격기의 신속한 장거리 폭격 능력과 F-35B 전투기의 은밀침투 및 정밀공격능력을 과시했다. 또 우리 F-15K 전투기의 강력한 타격력도 보여줬다.

원인철 공군 작전사령관은 “우리 공군은 완벽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적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도발해오더라도 완벽하게 응징해 뼈저린 후회와 극복할 수 없는 공포심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해병대 F-35B 스텔스 전투기 [출처=주한미군사령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北 잇따른 도발

- 또 '고강도 대북제재' 꺼낸 美..다시 멀어지는 北美대화 - 트럼프·마크롱, "北 비핵화 할때까지 대북압박 지속" 합의 - 北 김정은, 새해 첫 공개활동…국가과학원 찾아 "제재 극복" 강조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