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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박근혜 퇴진’, ‘최순실 구속’ 등의 현수막을 부착하고 전국(동군, 서군)각지에서 출발해 시속 20km의 속도로 서울로 상경 중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소속 농민들 역시 이날 이 경찰서 앞에서 출정식을 한 뒤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예산과 당진을 거친 뒤 아산 온양온천역에서 오후 5시께 열리는 ‘시국선언 촛불문화제’에 참석한다.
이들은 전날(22일) ‘고(故) 백남기 농민 물대포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홍성경찰서 소속 경찰관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연 바 있다.
한편, 트랙터는 다목적 농기구로 강력한 엔진을 장착하고 도저를 장착하고 있어 만약 시가지에서 공방전이 벌어질 경우 장갑차처럼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