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일본 NHK 방송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이 제7차 노동당 대회에서 노동당 위원장에 취임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처럼 당을 중시하는 입장을 명확히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 당 정치국 상무위원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과 김영남 상임 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외에 새롭게 박봉주 총리와 최룡해 당 비서가 새로 임명됐다고 NHK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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