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10일 ‘RISE 차이나AI반도체TOP4Plus ETF’를 중국 AI 반도체 밸류체인 성장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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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중 기술 제재가 중국 내 반도체 자립 움직임을 자극하면서 현지 공급망 내재화도 빨라지고 있다. 중국은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자체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AI 반도체 전후방 기업들의 성장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RISE 차이나AI반도체TOP4Plus ETF는 매월 신규 상장 종목을 검토해 편입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지수에 반영하는 구조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AI 반도체 신규 기업을 선제적으로 담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포트폴리오는 총 15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연 4회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종목 비중을 조정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나우라 테크놀로지 그룹(17.18%), 캄브리콘 테크놀로지스(14.90%), 중지이노라이트(13.58%), SMIC(13.45%), 이옵토링크 테크놀로지(6.80%), 하이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6.63%), 화홍반도체(4.14%) 등이다.
성과도 가파르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RISE 차이나AI반도체TOP4Plus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74.55%를 기록했다.
김동희 KB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AI 사이클에 힘입어 중국 정부가 전략 산업인 AI 반도체 자립을 실현시키고 있다”며 “중국 메모리 반도체 양대 축인 창신메모리(CXMT), 양쯔메모리(YMTC)의 상장이 가시화하면서 자본시장 접근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전후방 밸류체인 기업들의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RISE 차이나AI반도체TOP4Plus ETF는 중국 AI 반도체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규 기업까지 선제적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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