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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도로공사 현장서 상수도관 파열, 2만세대 단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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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6.06.02 12:25:53

2일 오전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하갈교 확장공사 현장서 사고
인근 공세·지곡·보라·고매동 전 지역 2만세대 및 상가 물 공급 중단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일대 지하차도 공사 과정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인근 지역 2만여 세대에 물 공급이 중단됐다.

2일 오전 9시 20분께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및 하갈교 확장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파열 사고로 공사현장 내 물이 들어차고 있다.(사진=용인시)
2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기흥구 보라동 539-9 일원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및 하갈교 확장공사 현장에서 직경 700mm 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현장은 계룡건설이 시공을 맡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사고로 기흥구 공세·지곡·보라·고매동 전 지역의 2만여 세대와 상가가 단수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단수가 됐다는 민원을 접수한 용인시는 오전 10시께 누수지점을 확인한 뒤 현재 복구 공사를 준비 중이다. 또 단수 사태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8대의 급수차량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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