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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에어서큘레이터 5~6월 판매량 전년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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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25.06.18 15:12:06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신일전자(002700)가 에어 서큘레이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BLDC 에어서큘레이터 S10 SE(사진=신일전자)
신일전자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달간 에어 서큘레이터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00만대를 돌파했으며 지난 5월 선보인 ‘BLDC 에어 서큘레이터 S10 SE’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BLDC 에어 서큘레이터 S10 SE는 화이트와 뉴트럴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높이 조절 파이프가 적용돼 스탠드형과 테이블형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 in 1 구조다. 고효율 브러시리스 직류(BLDC) 모터를 적용해 발열과 소음을 줄이고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했다. 유아풍 기준 소비 전력은 1.7와트(W) 수준으로, 고물가 시대에 전기 요금 부담을 줄여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했다. 소음은 18.5데시벨(dB)로 매우 낮아 밤이나 조용한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스마트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돼 리모컨 없이 음성만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특히 “리모컨 찾아줘”라는 명령으로 리모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에코 모드는 주변 온도를 감지해 최대 16단계까지 바람 세기를 자동 조절하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준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가성비와 실용성을 겸비한 냉방가전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겸비한 프리미엄 여름 가전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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