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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게시물은 김 위원장이 긴급 이송된 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권력을 넘겨받았다는 내용까지 덧붙였다.
다만 매체들은 “폐쇄적인 북한 정권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러한 주장을 뒤받침할 확인된 근거는 없다”고 보도했다.
최초 사망설을 제기한 매체나 인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대부분의 외신은 중국민주당 주석 셰완쥔의 엑스(X·옛 트위터) 게시글을 인용하고 있다. 셰완진은 중국의 민주화 운동가이자 해외 반체제 인사로,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뒤 중국 내 다당제 도입과 정치 개혁을 추진해 왔다.
셰완쥔은 지난 18일 엑스(X)에 “베이징 연합의과대학병원 의료 전문가팀이 김 위원장의 치료를 위해 북한으로 파견됐지만, 북한의 열악한 의료환경 탓에 김 위원장을 베이징으로 이송했다”며 “그러나 상태가 심각한데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서 김 위원장은 사망했다. 그의 시신은 비밀리에 북한으로 이송됐으며 사망 소식은 은폐됐다”고 주장했다.
셰완진은 20일에도 엑스에 “김정은 사망 후 북한 정권이 그의 딸 김주애에게 이양되지 않고 현재 그의 여동생 김여정이 실권을 쥐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김여정은 권력을 잡자마자 확성기를 통해 남한에 경고 방송을 내보내고 전술 타격 능력을 전면적으로 증강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고 적었다.
이후 영국과 미국,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라이브민트 등으로 보도가 나왔지만 매체 역시 이를 뒷받침할 의료 기록이나 목격자 증언 등 객관적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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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위원장의 사망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4월 15일 김일성 생일 행사에 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확산했다. 2025년 5월 27일에는 김 위원장이 강원도 원산에서 현지 지도를 하던 중 의식을 잃었으며 사망했을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다만 이러한 사망설은 모두 출처가 불분명한 소문에 불과했으며 한국 국가정보원 역시 해당 추측에 근거가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같이 김 위원장에 대한 사망설이 계속 등장하는 이유는 개인의 ‘건강 위험’ 때문이다. 지난 9월 한국 국가정보원 보고에 따르면 올해 나이 만 42세인 김 위원장은 키 170cm 수준에 체중은 약 140kg에 달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다.
또한 국정원은 외국산 담배와 고급 주류·안주 반입 등을 근거로 김정은 위원장의 니코틴·알코올 의존도가 높아질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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