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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디노티시아와 AI 클라우드 사업 협력

최연두 기자I 2025.03.26 16:31:58

AI·반도체 솔루션 기업 ''디노티시아''와 협약
주요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으로 이전
국자원 대구센터 AI 공급사업 등 부문도 협업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NHN클라우드는 디노티시아와 공공·민간 부문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왼쪽부터)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와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지난 25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업 추진 관련 업무협약(MOU)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NHN클라우드)


디노티시아는 AI와 반도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벡터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과 하드웨어 가속기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저비용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 개발과 공급 역량을 갖췄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공과 민간 부문의 AI 클라우드 사업을 공동 발굴 및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입주 고객 대상 AI 공급 사업 △AI반도체를 활용한 한국형(K)-클라우드 기술개발 프로젝트 △공공·민간 부문 생성형 AI서비스 및 검색증강생성(RAG) 사업 등 AI·반도체 부문에서 협력한다.

이를 위해 NHN클라우드는 디노티시아에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로 구성된 AI인프라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을 제공한다. 디노티시아는 소형언어모델(sLM), 벡터DB, 전용 가속기 등 자사 주요 서비스를 NHN클라우드의 클라우드로 이전해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및 RAG를 공급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의 AI인프라·클라우드 기술과 디노티시아의 LLM 기술을 결합해 민간 및 공공 고객사들이 클라우드 환경 하에 생성형 AI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K-클라우드 프로젝트 등에도 협력해 생성형 AI부터 AI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종합적인 AI 역량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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