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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V 관계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으며 단기간에 주식을 처분할 계획이 없어 이례적이지만 전량 6개월 보호예수 확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의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SI) 등은 6개월, 공모주주의 20%를 차지하는 임직원 우리사주조합은 12개월, 최대주주 및 일부 특수관계인은 30개월로 의무보유 기간을 정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 당일 유통물량 규모는 전체 상장 예정 주식의 16.1%(1098만5240주) 수준이다. 여기에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의 자발적 보호예수 물량인 16만2616주까지 감안하면 유통 물량은 더 줄어든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관계자는 “투자업계에서는 전체 유통물량 중 구주주 물량이 2.5% 수준에 불과한 점을 주목한다”며 “확정 공모가(3만6200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존 주주 수가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