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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사야 같은 선지자라고 스스로 추켜세웠으니 그 밑에서 잘해보시라”며 “전 목사가 만든 자유 통일당으로 당명 개정도 검토해 보시던가”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나는 그냥 대구시장이 아니라 당 대표를 두 번이나 지내고, 없어질 당을 바로 세운 유일한 현역 당 상임고문”이라며 “중앙정치에 관여할 권한과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취재진을 만나 홍 시장과 전 목사의 설전을 두고 “별로 바람직하지도 않고, 앞으로 계속돼서도 안 될 일”이라며 “지방자치 행정을 맡은 사람은 그 일에만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대구시민 여러분, 홍준표 저거 탄핵하세요”, “최고위원이고 개뿔이고 다 필요 없다. 저놈들은 내년 4월 10일 선거에서 공천해주지 마. 다 잘라버려라”라고 발언했다.
이에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서 “정당이 일개 목회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목회자가 목회자답지 않게 욕설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자제력을 잃고 거친 말을 함부로 내뱉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