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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이야기 탐험’은 ‘재능인사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재능교육 그림책 전체를 소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그림책 전시회다. 재능교육에서 발행한 신간 위주 그림책 16권의 일부 내용과 캐릭터를 발췌해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냈다.
이번 전시회에선 그림책 소개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 전시장에는 아이들이 편하게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비치되어 있으며 종이접기·캐릭터 그리기·부직포로 정원 만들기 등 창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 제18회 전국재능동화구연대회 수상자들이 주 3회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줄 예정이며 동화구연 영상도 상영한다.
이외에도 ‘뮤지엄 산’의 판화공방과 협업하여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는 판화 작품 만들기·그림책 강연프로그램 등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전시기획자는 “재능교육 그림책의 글과 그림은 생명·자연·성장 등의 큰 주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전시 콘텐츠로서 가치가 있다”며 “작년에 진행한 전시회에 대한 관람객의 호응이 좋아 이번 전시회에선 그림책 소개와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을 질적·양적으로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