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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인터파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뮤지컬 캠프’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뮤지컬 전용극장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쾌적한 뮤지컬 전용극장에서 영어 뮤지컬 전문 교육기관 아트 콤포지트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이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작품을 실제 무대에 발표해보는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7~13세 아이들이며 4주 5일반, 4주 3일반, 2주 동안 집중적으로 배우는 2주 5일반, 랩·비트박스·판토마임·아나운싱 스피칭·발레·한국무용 등 공연 관련 특기 수업을 진행하는 애프터 클래스 등의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상세 수업 내용으로는 △극작·작곡·작사 등 영어 뮤지컬 창작 과정 전반 △작품 속 어휘와 문장구조를 배우는 심층 문법 △보컬·움직임에 관한 체계적인 기초 트레이닝 △작품 속 대사와 가사 익히기 △보컬·안무·장면연습 위주의 트레이닝을 받으며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게 된다.
캠프 참가자에게는 프로필 사진 촬영, 티셔츠, 프로그램북, 공연실황 영상 제작, 등·하원 셔틀, 점심식사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오는 21일 오전 11시 블루스퀘어 스테이지631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석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영어 뮤지컬 캠프’는 공부보다 노는 것이 더 좋은 어린이들을 위한 방학 특강으로 영어 습득만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스토리텔링부터 보컬·악기·안무·연기·무대미술까지 뮤지컬 창작 과정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표현할 줄 아는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