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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남 이틀째인 22일 현 단장과 일행은 오전 11시 5분 강원 강릉발 KTX로 서울역에 도착해 버스를 타고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로 이동했다. 점검단은 롯데호텔 32층 중식당에서 ‘도림’에서 코스 요리로 점심을 먹었다.
현 단장 일행은 메뉴 가운데 ‘오룡’을 선택했다. 이 메뉴는 제비집 게살 수프와 어향소스 가지 새우, 두치소스 통 전복과 본 요리인 흑후추 한우 안심 등으로 이뤄져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13만8000원(부가세 포함)으로, 도림 코스 요리 가운데 중상급 수준이다.
가장 저렴한 코스 메뉴 가격은 1인당 9만5000원이며 가장 비싼 메뉴는 1인당 16만8000원이다.
롯데호텔 측에 따르면 현 단장 일행은 코스 요리와 함께 식사로 짬뽕·짜장을 골랐고, 디저트로는 망고 셔벳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장은 식사를 주문받던 직원이 “짬뽕은 맵다”고 하자 괜찮다는 취지로 말하며 짬뽕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식사를 마친 점검단은 잠실학생체육관과 장충체육관을 15분 정도씩 둘러봤다. 현 단장은 방남 첫째 날과 마찬가지로 행선지에서 모습이 노출될 때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띠고 있었다.
앞서 현 단장 등 점검단 일행이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을 방문한 뒤 신라호텔에서 점심을 먹는다는 소문도 돌았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 단장 일행이 국립극장에서 신라호텔로 간다는 얘기에 취재진들이 몰려들기도 했다”고 전했다.
점검단이 탄 버스는 오후 3시 50분쯤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도착했다. 현 단장 등 일행은 이곳에서 저녁 식사 후 출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이동한 뒤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북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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