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보금자리론 금리 0.25%p 오른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정훈 기자I 2025.12.24 14:29:55

“서민 부담 고려 인상폭 최소화”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2026년 1월 1일부터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료=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장기·고정금리로 제공하는 정책성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대출 실행일부터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되는 특징이 있다. 우대금리는 저소득 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 전세사기 피해자 등에게 최대 1.0%포인트까지 주어진다.

내년부터 대표 상품인 아낌e-보금자리론의 금리는 대출 만기 기준 △10년 3.90% △50년 4.20% 등으로 적용된다.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10년 2.90% △50년 3.20% 수준까지 낮춰 받을 수 있어 서민·실수요자 부담은 다소 완화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고, 국고채 금리와 주택저당증권(MBS) 발행금리가 상승한 여파로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다”면서도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거비용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5년 국고채 금리는 지난해 말 대비 크게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보금자리론을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현행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연말 대출 수요자에게는 다소 유리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