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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을 통해 LH는 인허가, 조성공사, 공공임대 산업시설 건설 및 공급 등 혁신구역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군포시는 이를 위한 관련 행정·인허가 지원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자회사·관계사, 관련 스타트업 등의 유치를 위해 협조할 계획이다.
LH는 군포시와 군포시 당정동의 오래된 공업 지역을 산업·상업·주거 등 다양한 복합 기능이 집적된 경기 중부권 ‘바이오 R&D 혁신 허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과거 유한양행 소유 공장 부지로 2020년 LH가 토지비축사업을 통해 매입한 바 있다.
LH는 적기에 산업혁신 거점 조성을 위해 내년 지구 지정 승인을 목표로 연내 산업(도시)혁신구역 지정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오순 LH지역균형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군포시 당정동 노후 공업 지역이 지역 성장을 이끄는 수도권 서남부의 새로운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변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일자리와 주거가 함께하는 미래형 산업 혁신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