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기보, 기술기반 기업 성장지원 MOU

7일 대구 수성구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임종학(왼쪽)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장과 김영운 대구은행 여신본부장 상무가 ‘기술기반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대구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 수성구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와 ‘기술기반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은행의 기술신용평가(TCB) 역량과 기보의 보증·투자 기능을 연계해 기술금융의 확산을 촉진하고 첨단 의료기술 기업, 핀테크 기업, 교원·연구원창업 기업 등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운 대구은행 여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전국의 우수 기술기반 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