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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마감]MSCI 편입 호재에 대형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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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I 2017.06.21 16:36:03

상하이종합 0.52%↑
우량주 중심 CSI300은 1.2%↑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중국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지수 편입 호재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했다.

2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 오른 3156.2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보합권을 오르내리다가 막판에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우량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17% 상승했고 선전성분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0.76%, 0.43% 올랐다. 선전 증시 내 창업판(차이넥스트)은 0.20% 올랐고 중소판은 1.11% 올랐다.

홍콩 증시에서는 대형주 위주인 항셍지수가 현지시간 3시25분 현재 0.62% 하락 중이고, 중국 본토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0.66% 내리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24%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에서 들려온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 결정 소식이 투자심리를 살렸다. 중국 본토 주식이 4번의 도전 끝에 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됐다. 중국 증시의 국제화라는 상징적 의미 뿐 아니라 대규모 해외 자금이 유입되면서 중국 증시에 적잖은 호재가 될 것으로 중국 증권업계는 내다봤다.

전날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장이 중국 금융업계의 대외개방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한 것도 기대심리를 부추겼다. 저우 행장은 전날 열린 상하이 루자주이 금융포럼에 참석해 중국 금융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발전과 혼란 방지를 위해 이같은 방향 설정을 강조했다. 저우 행장은 이날 개막 연설에서 중국 금융업의 3대 키워드로 개방, 국제화, 레버리지 축소를 제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을 달러당 6.8193위안으로 고시했다. 전일 기준환율인 달러당 6.8096위안에 비해 위안화 가치가 0.14% 하락한 것이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이틀 연속 절하됐다.

업종별로는 상승한 업종이 다수인 가운데 보험 음료 전기전자 의료장비 제약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석유가스 재생에너지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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