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통상 유가가 오르면 시차(래깅)를 두고 유류할증료를 받아 다음 분기에 비용을 보전하는 구조인데, 3분기 자동차 전용 운반선(PCTC) 부문의 유가 관련 순 손익 임팩트와 이익 체력을 알고 싶다는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선 지난 2분기 유류비 증가분은 약 600억 원이었으며, 두세 달 정도의 시차를 두고 3분기에 생각보다 많은 약 700억 원의 유류할증료(BAF)가 매출로 유입되며 전액 회수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매출과 원가가 동시에 늘어나 이익 규모는 전부 보전되었으나 이익률은 다소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3분기 해운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약 1000억 원 증가했으며, 이 중 유류할증료 회수 효과가 약 700억 원, 비계열 물량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가 약 300억 원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