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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는 전날(14일)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9149억원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99.6% 증가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를 32.7% 상회했다.
양호한 주식시장 환경에 기반해 한국투자증권의 전 부문 손익이 확대됐고, 운용사·저축은행 등 계열사 투자자산 평가금액이 상승하면서 연결 기준 운용손익도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2.3% 증가했고, 자산관리(WM) 부문 수익도 155.3% 늘었다. 기업금융(IB) 수익 역시 14.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잇따라 높였다.
SK증권은 이날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업황 호조 속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9만9000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했다.
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9149억원으로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각각 32.7%, 25.4%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업황 호조로 전 부문이 성장했고 자산관리(WM)와 자회사의 이익 기여가 예상보다 컸던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브로커리지와 WM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장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와 시장점유율(M/S) 확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전분기 대비 55.0% 증가했다”며 “자산관리 수수료수익도 목표전환형 펀드와 랩어카운트 판매 증가로 101.3% 성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도 이날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업 전반 호실적으로 주가 차별화 난이도가 상승했다”면서도 “한국금융지주는 호황 국면일수록 다수 금융 계열사 다각화 효과가 부각되는 구조로 실적과 주가 상승 여력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식시장 호황 속 기존 상품 판매 확대에 더해 종합투자계좌(IMA)도 경쟁사 중 가장 많은 자금을 조달하며 빠르게 안착했다”며 “연내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2분기 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올투자증권은 40만원, 메리츠증권은 36만5000원, 삼성증권은 32만원으로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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