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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美 데이터독과 전략적 협력…“생성형 AI 운영관리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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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4.23 10:50:14

아태·일본 지역 첫 SCA 체결
LLM 옵저버빌리티 기반 AI 운영 지원
클라우드·AI 구축 역량 + 글로벌 SaaS 플랫폼 결합
AI 성능·비용·오류까지 통합 관리
엔터프라이즈 수요 대응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옵저버빌리티 기업 데이터독(Datadog)과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운영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3일 데이터독과 전략적 협력 협약(SCA·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독이 아시아태평양(APAC) 및 일본 지역 파트너 가운데 SCA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CA는 단순 파트너십을 넘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약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언어모델(LLM) 옵저버빌리티 기반 AI 운영관리 지원과 APAC·일본 시장 확대를 공동 추진한다.

데이터독은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클라우드 기반 SaaS 기업으로,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통합 모니터링하는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제공한다. 2019년 나스닥(DDOG)에 상장했으며, 전 세계 3만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요 유통·제조 기업들이 도입해 활용 중이다.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CRO(최고매출책임자, 왼쪽)와 데이터독 채널 및 얼라이언스 부문 부사장 제러드 버클리가 온라인 미팅으로 SCA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통합 가시성’이다. 서버·데이터베이스·애플리케이션·네트워크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문제를 분석할 수 있다. 여기에 보안 기능(DevSecOps)과 AI 기반 이상 탐지 기능 ‘워치독(Watchdog)’을 결합해 장애 원인 분석과 대응 속도를 높인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확산에 맞춰 LLM 옵저버빌리티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의 응답 속도, 오류 여부, 추론 과정, 사용 비용 등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복잡한 AI 시스템의 성능과 비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약 2000명의 클라우드·AI 전문가를 보유한 국내 대표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기업이다. 국내외 8000여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있으며,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CSP) 및 200여 ISV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북미, 일본, 동남아 등 10개국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양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구축·운영 역량과 데이터독의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결합해 생성형 AI 서비스 운영을 위한 통합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LLM 기반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성능 저하, 비용 증가, 오류 문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현재 데이터독의 국내 유일 프리미어 파트너로, 전담 엔지니어 조직과 자체 기술 지원 체계를 통해 기업 고객 대상 컨설팅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글로벌 옵저버빌리티 선도 기업과의 협력은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복잡한 LLM 환경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운영 관리로 고객의 AI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러드 버클리 데이터독 채널·얼라이언스 부문 부사장은 “메가존클라우드는 아태 지역에서 독보적인 클라우드·AI 구축 경험을 갖춘 핵심 파트너”라며 “기업들이 생성형 AI 환경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보다 안전하게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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