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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이에 필요한 인재 육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나 이들 핵심 인재들이 더 나은 연구 여건 등을 찾아 해외로 가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근 집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 5월까지 5년간 서울대에서만 56명의 교수가 미국(41명) 등지로 이직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비롯한 4대 과학기술원에서도 같은 기간 18명이 해외 대학으로 옮겼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같은 우려 속 지난 7일 김민석 국무총리와의 오찬 회동에서 국내 인재 유출을 막고 AI와 바이오 등 분야 최고급 인재 확보 대책을 지시했다.
국정기획위의 인재 정책 토론회에는 이한주 위원장과 홍창남 사회2분과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교육부·과기정통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법무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도 참여한다. 조 대변인은 “토론회에선 종합적인 인재 대책을 논의하고 또 앞으로 이를 어떻게 관리해 나갈지에 대한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지난 6월14일 출범해 두 달 일정의 절반을 지난 상황이다. 현재 120여 새 정부 국정과제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이를 시행하기 위한 실행계획과 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한 초안을 확정하고 대통령실 및 관계부처와의 조율을 진행 중이다. 이날도 경제1분과는 스테이블코인 소분과에서 스테이블코인 도입 방향과 규율 체계 마련을 위한 세부 내용을 논의한다. 경제2분과는 양자과학기술·산업분야 전문가 정책간담회와 함께 우선 과제 후보안 도출 작업을 진행한다. 또 외교안보분과는 경제 안보 현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는 국회, 지방시대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국민주권정부를 표방한 정부인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대국민 정책·민원 의견수렴 노력도 이어간다. 지난달 말 오픈한 대국민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인 ‘모두의 광장’은 전날로 누적 제안·민원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자 수도 75만명을 넘어선 만큼 국정기획위 두 달 운영기간 중 1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정기획위의 두 달 활동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8월 말 백서 형태로 볼 수 있게 된다. 국정기획위는 지난 14일 박홍근 기획분과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국정기획위 백서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오는 8월29일 공개를 목표로 백서 제작을 병행해 차기 정부 등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다큐멘터리 형태로 30분 분량의 영상기록물도 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