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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尹 파면 결정에 경찰버스 부순 30대 남성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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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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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17: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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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선고 나자 경찰버스 곤봉으로 파손한 혐의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직후 곤봉으로 경찰 버스 유리창을 깨부순 3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 참가자 중 한 명이 헌재의 윤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경찰이 세운 가벽 사이로 보이는 차량을 부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는 이날 30대 남성 A씨를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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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 40분께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직후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 수운회관 앞에 있는 경찰 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6일 A씨를 구속하고 5일 뒤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보완 수사를 한 뒤 이날 A씨를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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