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수첩은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 말일까지 출간된 시집 중 우리 시단이 주목하고 그 가치를 존중해야 할 시집을 7권 추린 후 본심에 추천했고, 지난달 2월 20일 본심을 진행한 결과, 치열한 각론 끝에 길 시인의 시집 ‘왔다갔다 두 개의’(시인의일요일·2024)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
1973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시인은 200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오동나무 안에 잠들다’, ‘우리의 죄는 야옹’, ‘오늘의 이야기는 끝이 났어요, 내일 이야기는 내일 하기로 해요’ 등을 펴냈다. 김종삼문학상, 천상병시상 등을 수상했다.
아울러 시학상의 전승민 평론가는 문예지 ‘문학과사회’ 2024년 여름호에 발표한 ‘가장 음험한 가장―코드의 언어 경제로 보는 시와 소설 그리고 비평의 매트릭스’로 평론상을 받는다. 최희진 강사는 논문 ‘감상(感傷)과 감수(感受)에 대응하는 감각의 기획-이장희 시의 존재적 연구’(‘한국시학연구’ 제77호)로 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
김종철문학상과 김종철시학상은 ‘못의 사제’로 불린 고(故) 김종철(1947∼2014) 시인의 시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시문학 응원을 위해 2018년 제정한 상이다. 제1회 수상자로 심재휘 시인을 선정한 이후 이선영, 허연, 양애경, 황인숙, 이덕규 등 우리 시단에서 고유한 지표로 삼을 수 있는 수상자들을 배출하며 문학의 다양성과 보편적 가치를 포용해왔다.





![쇼핑성지 옛말, 상가 통으로 '임대' 딱지…"팔 수 있다면 20억도 깎죠"[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100390t.jpg)
![서초구 아파트 19층서 떨어진 여성 시신에 남은 '찔린 상처'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100013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