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유니온 퍼시픽은 25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유니온 퍼시픽은 16억 4천만달러의 매출과 주당 2.6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16억 3천만달러의 매출과 2.67달러의 주당순이익보다 높은 수준이다. 회사는 연료비를 절감해 운송량 감소를 상쇄시켰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3년 실적을 마무리하면서 평가해보자면, 이러한 실적 결과는 우리가 구축한 모멘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안전, 서비스 및 운영에 있어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어떤 ‘증거’를 보여준 것과 같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석탄 운송 감소 등으로 물동량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봤지만 올해 수익 성장은 낙관적이며 2분기에 자사주 매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온 퍼시픽의 주가는 4.5% 상승해 24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