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지난 24일 오후 5시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흰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치, 흰색 운동화 차림으로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수많은 팬과 취재진들에게 인사한 손흥민은 득점왕 트로피인 ‘골든 부트’를 넘겨받아 자랑스럽게 들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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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는 미국의 청바지 브랜드 캘빈클라인 진 제품으로 가격은 10만원 후반대다. 흰색 스니커즈는 오트리의 메달리스트 모델로, 해당 제품의 가격은 20만원 중반대다.
특히 손목에 있는 시계만큼은 초고가 한정판 제품으로 전해졌다. 해당 시계는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청판 문페이즈 모델로, 가격은 2~3억대다.
손흥민은 지난해 입국 때도 똑같은 시계를 착용했으며,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 제품을 낀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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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적이고 수준이 높은 프로축구 리그로, 아시아인 득점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손흥민은 오는 6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나선다.
귀국 후 처음 치르는 첫 6월 A매치이며, 세계 랭킹 1위 팀과의 경기인 만큼 축구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