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노현송(왼쪽 두번째) 강서구청장이 12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열린 ‘2022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강서구는 여름철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조구급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됐으며, 기상상황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저지대 및 지하주택 등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가구는 공무원을 1대1로 연결해 집중관리 한다. 풍수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상황관리 능력과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풍수해 대책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강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