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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종합부동산세 폭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상실 급증,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실적 부진, 임대보증보험 의무화 등 문제점에 대한 대책도 논의됐다.
김형동 의원은 “국민께서 주택을 사지도 팔지도 못하는 상황에 난감해 하신다”며 “특히 서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부동산 특위 차원에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경희 의원은 “현 정부의 소통 부재가 문제”라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건의해도 바꿀 의지가 없다”고 꼬집었다.
윤창현 의원은 “부동산 관련 법 뿐만 아니라 시행령 차원에서라도 문제점의 부작용을 완화시키는 방향을 찾아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석준 위원장은 “부동산 특위 구성 후 6개월 간 숱한 제약에도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다양한 문제점을 밝혀내고 대안을 제시해왔다”며 “2021년에도 현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부터는 경제전문가인 추경호 의원이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위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