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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경영학회는 이날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융합학술대회를 열고 최 회장에 한국 경영자 대상을 시상했다. 앞서 최 회장의 부친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1990년 한국 경영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학회 경영자 대상 선정위원회는 최 회장이 SK하이닉스 등 M&A로 경영혁신을 이끌었으며, SK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 등 성장사업을 발굴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외에도 위기 상황 속에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최 회장이 내놓은 ‘딥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변화)’, 그리고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