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 ‘딸기 음료’ 출시 한 달 만에 50만잔 판매

최은영 기자I 2017.03.08 16:14:27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봄 신제품으로 출시한 ‘딸기 음료 6종’이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잔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5초에 한 잔씩 판매된 셈이다.

딸기 음료 6종은 ‘딸기 치즈콕콕 쉐이크’, ‘딸기 퐁당 쉐이크’, ‘딸기 상큼 요거트’, ‘딸기 말랑 라떼’, ‘딸기 라떼’, ‘딸기 주스’ 등으로, 생딸기를 통째로 갈아 넣고 큐브 모양의 치즈 케이크, 젤리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맛은 물론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파스쿠찌 딸기 음료는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2008년 첫 출시 이래 최고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가장 판매량이 높은 제품은 ‘딸기 치즈콕콕 쉐이크’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생 딸기 음료’라는 후기와 함께 인증사진이 올라오며 입소문을 탔다.

특히 파스쿠찌는 경남 진주 농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딸기를 공급받고 있는데, 진주 딸기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한 달여 동안 파스쿠찌가 음료에 사용한 딸기만 약 4톤에 달한다.

파스쿠찌는 딸기 음료의 고객 호응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스쿠찌 공식 페이스북에 축하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파스쿠찌 딸기 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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