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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협력을 통한 옹벽 디자인 제작 및 개발 과정도 눈여겨 볼만하다. 3차례 진행된 디자인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그림을 디자인했다. 지난 6월과 8월에는 주민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 컨설턴트와 청년 디자이너도 상담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옹벽 개선으로 통학로가 경쾌해졌다. 무엇보다 학생과 주민이 함께 소통해온 과정에 보람을 느낀다.”며, “도시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여 차별화된 구의 이미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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