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청구 26만5000건..근 15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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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15.01.29 22:41:21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200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1월24일까지 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만3000건 감소한 26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 29만6000건보다 낮은 수치로, 지난 2012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매년 이맘때면 연휴와 날씨 여파로 실업청구가 큰 변동성을 보인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노동부는 이번 실업청구 감소에 특별한 요인은 없으나 지난 19일 마틴루터킹 데이 연휴로 인해 집계기간이 평소보다 짧았다는 데 주목했다.

변동성을 줄여 좀더 정확한 고용시장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4주 이동평균 건수는 8250건 감소한 29만8500건을 기록했다. 지난 1월17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연속 수급자 수는 7만1000건 감소한 239만건을 나타냈다. 연속 수급자 4주 이동평균 건수는 8250건 증가한 244만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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