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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유의동, 국토위원장 후보 선출…野몫 상임위원장 후보 확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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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기자I 2026.07.23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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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총
유, 김정재에 1표 차 승리…"치솟는 집값·전월세 해결"
김희정·송석준·김성원·이만희·이양수·임이자 등 추인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후보로 4선 유의동 의원을 선출했다. 이로써 야당 몫 7개 상임위원장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포토]국민의힘, '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포토]국민의힘, '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유 의원과 김정재 의원 간 국토교통위원장 경선을 실시했다. 재석 의원 97명이 투표한 결과 유 의원은 49표, 김 의원은 48표를 얻어 1표 차로 국토위원장 후보에 선출됐다.

당초 국토위원장은 3선 의원이 맡는 관례를 고려해 김정재 의원과 송석준 의원이 각각 1년씩 맡는 방안이 거론됐지만, 유 의원이 후보로 등록하면서 경선이 치러졌다.

유 의원은 후보로 선출된 뒤 “이런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무엇보다 치솟는 집값과 전·월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머지 6개 상임위원장은 단독 입후보한 김희정(교육위원장)·송석준(외교통일위원장)·김성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만희(보건복지위원장)·이양수(정보위원장)·임이자(성평등가족위원장) 의원이 각각 후보로 추인됐다.

다만 막판 변수는 남아 있다. 성평등가족위원장 후보인 임이자 의원이 후보 확정 뒤 “이미 합의한 내용이 있음에도 국토위 선거를 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무거워졌다”며 “성평등가족위원장을 맡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히면서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향후 상임위원장 임기와 관련해 개인 의견을 전제로 “(1년씩 맡는 방안은) 어렵다고 본다”며 “각자 2년씩 맡는 것으로 정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야당 몫 상임위원장이 모두 선출되면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절차도 마무리된다. 지난 5월 30일 개원 이후 54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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