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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지역에 무료 건강검진…쿠팡, '온동네 케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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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6.05.08 08:45:4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팡이 직접 찾아가는 의료 사회공헌 프로젝트 ‘온동네 케어’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나선다. 올해 처음 시작해 점차 사회공헌 지역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건강검진부터 의약품 지원 등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전개한다.

사진=쿠팡
쿠팡은 7일 충북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온동네 케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온동네 케어는 쿠팡과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함께 의료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달 전북 장수군에서 시작해 이번이 두 번째 행사다.

단양군은 인구 37%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지역으로 타 도심에 비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편이다. 이에 쿠팡은 단양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 매포중학교 학생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중앙의료봉사회 소속 대학병원 교수급 의사를 비롯해 치과의사·간호사·약사·물리치료사 등 의료진 4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발달 검사를 도입했고, 진료 결과에 따라 의약품과 상비약 키트도 제공한다. 추가 진료 필요시 인근 병원과 연계해 사후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단양군 매포읍 새마을부녀회도 직접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신상균 단양군 매포읍장은 “상급병원을 이용하려면 제천이나 원주까지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양 주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직접 찾아와 건강검진을 해주니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번 온동네 케어는 쿠팡이 1000억원을 투자해 구축 중인 제천첨단물류센터의 내년 시범 운영을 앞두고 진행한 지역 상생 활동이다. 쿠팡은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고 아이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매월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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