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앞두고 생계급여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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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6.02.05 11:16:42

13일까지 이달분 지급 계획
정부 방침에 따라 조기 지급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생활 안정 도모와 소비지출 증가를 고려해 이달분 생계급여 지급을 13일까지 완료한다고 5일 밝혔다.

생계급여는 관련 법령에 따라 매달 20일(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인 경우 그 전날)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나 정부가 설 명절을 맞는 수급자들의 소비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에는 조기 집행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설 명절 기간에 국민 민생부담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를 설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인천시는 기준 중위소득 32% 이내 생계급여 수급자 12만9000여명(10만여가구)을 대상으로 이달분 생계급여를 설 연휴 전인 13일까지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다르다. 1인가구 기준으로는 최대 82만556원이고 4인가구는 최대 207만8316원이다. 시는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위해 확인·정비 기간을 단축하고 군·구 관련 부서와 협력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인천시 12만9000여명의 생계급여 수급자들이 행복하고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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