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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민가 공습에 가자지구 주민 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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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06.02 22:35: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가자지구 주민 14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1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에서 한 팔레스타인 소년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폐허가 된 집을 살펴보고 있다.(사진=AFP)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공급이 진행된 곳은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촌으로, 주거용 건물이 공격 당해 여성 5명, 어린이 7명 등 총 15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전역의 테러조직에 대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테러조직, 무기 저장고 등을 겨냥해 가자지구내 목표물 수십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내 민간인 인명피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인의 안정 보장을 위해 가자지구 작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2023년 10월 전쟁 발발 이후 이날까지 팔레스타인 주민 총 5만 447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끄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상자 통계 집계에서 별도로 민간인을 구분하진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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