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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추위 측은 “오늘은 후보가 준비한 발표자료 중심으로 질의했다”며 “3일은 이사들이 후보별 맞춤 질문을 통한 심층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기 회장 후보 4명은 이원덕 우리은행장(61)과 신현석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62) 등 내부인사 2명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63)과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61) 등 외부인사 2명이다.
임추위 사외이사 7명은 △위원장인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IMM프라이빗에쿼티 추천)와 △박상용 연세대 경영대 명예교수(키움증권 추천) △윤인섭 전 한국기업평가 대표(푸본현대생명보험 추천) △정찬형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한국투자증권 추천)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유진프라이빗에쿼티 추천) △노성태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한화생명 추천) △송수영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우리금융 선임)로 구성됐다.
임추위는 오는 3일 추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 1인을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주주총회 3주 전 소집을 통지해 후보자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 일정과 안건을 공시한다. 주총일에 사내이사 선임 의결과 대표이사 선임을 거치면 차기 회장이 오는 3월25일 임기를 마치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뒤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