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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는 더쎄를라잇브루잉의 음료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을 이용해 간편식(HMR)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반 음료와 발효 음료 등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프레시지가 보유한 전국 단위의 상품 유통망 및 간편식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의 신규 판매처를 확보한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약 30종의 수제맥주를 생산·유통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7년 설립했다. 최근에는 맥주에 사이다를 더한 ‘맥싸’, 가수 바이브 윤민수와 협업한 ‘오열맥주’, 삼양식품 불닭볶음면과 협업한 ‘불닭망고에일’ 등 다양한 브랜드 콜래보레이션 제품을 편의점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서울 금천구 가산동과 경기 남양주 지역에 1·2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는 충남 보령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인 연간 7400만 리터(ℓ) 생산이 가능한 제 3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동근 더쎄를라잇브루잉 대표는 “수제맥주뿐 아니라 발효 음료 등 다양한 음료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프레시지와 협약을 통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유형의 음료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료 카테고리까지 상품 저변을 넓혀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맞닿는 제품을 선보이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