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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으로 구성된 공동체들, 경기도 지원사업 ′쓸어 담아′

정재훈 기자I 2021.03.10 17:15:44

''깨끗한농부들'' 등 5개 공동체 선정

[포천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경기도 주최 여러 공동체 지원사업 공모를 쓸어 담았다.

경기 포천시는 6개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포천청년공동체가 지원해 ‘깨끗한 농부들’과 ‘포·보(포천의 보물찾기)’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포천시 제공)
한탄강을 사랑하는 모임인 ‘깨끗한 농부들’은 한탄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포·보’는 포천의 관광지, 맛집, 촬영지 등을 SNS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천시 군내면 실행위원회가 경기도 마을자치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조직 등 지역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자치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내면 실행위원회는 반월성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동마을교육 공동체’와 ‘THE공감 공동체’는 아동돌봄 공동체 조성사업 공모에 2곳 모두 선정돼 공간구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마을이 함께 하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한 공동체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분야에 포천 공동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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