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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위스키 '팬텀', 양주 불황 속 젊은층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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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19.07.30 17:20:21

젊은층 공략 위해 만든 ''팬텀'', 부담없는 가격에 수요 늘어
국내 위스키 3대 브랜드 자리 노린다는 목표 세워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주류 전문기업 (주)골든블루는 젊은 층을 위한 위스키 브랜드 ‘팬텀’이 소비자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3대 위스키 브랜드로 올라서기 위한 목표도 전했다.

골든블루의 위스키 브랜드 ‘팬텀’
팬텀은 ‘위스키는 중년의 아저씨들만 마신다’라는 인식을 깨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위스키 제조 장인) 노먼 메디슨(Norman H. Mathison)이 3년 반 동안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수십차례 소비자 조사와 맛보기 테스트도 거쳤다. 골든블루는 지난 2016년 10월 35도의 전통 블렌디드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로 선보였다.

‘팬텀 디 오리지널’은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졌다. 피트향과 함께 은은한 꽃향을 느낄 수 있다. 20~30대에게 부담 없는 합리적인 가격 역시 장점이다. 침체중인 위스키 시장에서 소리 없는 강자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에 골든블루는 ‘팬텀’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3대 위스키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연말 두 번째 플레이버드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17’을 내놓았다. 40도 미만의 저도주와 플레이버드 위스키가 국내 위스키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아가는 상황 속에서 ‘팬텀17’은 높은 수요를 자랑했다. 골든블루는 스코틀랜드에서 항공편으로 제품을 조달받았다.

‘팬텀 17’ 역시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H. Mathison)과 2016년에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이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플레이버드 위스키다. 17년산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 99.99%에 브리티쉬 카라멜향이 첨가한 혁신적인 블렌딩 레시피를 자랑한다.

아울러 ‘팬텀’은 혼술족, 홈술족이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집에서 혼자 가볍게 1~2잔 정도의 위스키를 마시고 싶을 때,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음용하면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ek. 홈파티 시, 토닉 또는 탄산수 등과 함께 하면 적당한 알코올로 분위기를 돋우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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