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은 “언제부터인가 정치는 불신을 넘어 정치 혐오로 이어졌으며, 그 원인을 국회에서 찾는 사람이 많은 현실”이라며 “이에 시민평의회를 통해 국회를 평가하고, 국회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며, 국회의원 사용법과 국민소환제 등 국회 견제방법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주민, 표창원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치혐오의 원인, 국회의 역할, 국회의원 사용법, 국회의원 재신임과 국민소환제 등에 대해 네 의원의 5분 발제가 이어진다. 이후 국회의원이 각 세션별로 조별토론에 참여한 후, 조별토론과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네 국회의원 측은 “국회에 대한 불신은 어디에서 오는지, 국회를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시민들과 함께 진단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회를 포기하고 싶지 않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은 온라인(https://goo.gl/Rje8PC)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