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스팀, '믹샵 바이 에스팀' 정식 오픈

정시내 기자I 2016.09.08 16:50:12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장윤주, 안재현, 한혜진, 송경아, 박성진이 소속된 모델 매니지먼트 전문회사인 에스팀(Esteem)이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 백화점 영플라자에 편집샵 믹샵 바이 에스팀(Mixop by Esteem)을 8일 오픈 했다.

지난 2014년 6월 믹샵 압구정 1호점을 시작한 이래 2년여 만에 소공동 롯데 호텔 점을 오픈했다. 믹샵은 ‘MIX’와 ‘SHOP’의 합성어로 패션,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남성복과 여성복, 그리고 유니섹스 브랜드로 다양하게 구성 되어 입점 됐으며 브랜드 디자이너들과 믹샵이 믹샵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고 융합된 매장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믹샵은 국내의 유명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들의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는 디자이너 매니지먼트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올해는 살동드서울, 소윙바운더리스, 잉크 등 6개의 브랜드들을 디자이너 매니지먼트 브랜드로 선정하여 각 브랜드의 콘텐츠 제작, 글로벌 사업 전략, 해외 페어와 쇼룸을 연계하는 등 해외 진출로의 전략과 실행까지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 1월 SM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믹샵은 이번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오픈을 시작으로 디자인 매니지먼트 사업은 물론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믹샵 만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PB 상품 개발, 그리고 SM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올해 12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팀 김소연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믹샵 롯데 영플라자점은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믹샵은 물론 이고, 믹샵의 입점 브랜드와 에스팀의 모델들도 중국을 포함한 해외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가 한류 전파의 한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