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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새로운 얼굴을 품은 2017 뉴 링컨 MKZ 출시

김학수 기자I 2016.09.05 18:24:06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링컨이 새로운 패밀리룩을 더한 2017 뉴 링컨 MKZ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 2013년 브랜드의 전략 모델로 첫 선을 보인 MKZ는 버튼식 변속기와 미래적인 감각과 우아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으며 링컨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출시한 2017 뉴 링컨 MKZ는 링컨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하고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하였으며 레벨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링컨의 새로운 디자인

2017 뉴 링컨 MKZ는 MKZ 고유의 우아함과 모던함을 기반으로 링컨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링컨 시그니처 그릴’을 적용했다. 스플릿-윙 그릴을 계승하는 시그니처 그릴은 향후 링컨 브랜드 전 라인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그릴과 함께 보석에서 영감을 받은 LED 헤드라이트는 아름다움은 물론 운전자에게 쾌적한 시야와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어랩티브 램프 기능을 통해 하향등의 조사범위를 넓혀줘 야간 주행 시 보행자를 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다.

MKZ 고유의 측면과 후면 디자인은 이번 2017 뉴 링컨 MKZ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며 대신 듀얼 타입의 배기 시스템과 크롬 디퓨저 장식 등을 더해 심미성을 한층 강화했다.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우수한 개방감의 개폐식 파노라마 선루프 역시 2017 뉴 링컨 MKZ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한편 2017 뉴 링컨 MKZ는 스마트 키를 가진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할 경우 자동으로 웰컴 라이팅 기능과 헤드라이트,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도어 핸들 라이팅 등 운전자에게 차량의 위치을 알리는 웰컴 세레머니 기능인 ‘어프로치 디텍션’을 더해 감성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기술과 예술의 만남

2017 뉴 링컨 MKZ의 실내 공간은 첨단 기술과 아름다움이 공존한다. 울스도프 가죽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브릿지 오브 위어 사의 딥소프트 가죽을 활용한 멀티 컨투어 시트를 통해 안락한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8인치 디스플레이 패널과 호흡을 맞추는 포드 그룹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C 3가 탑재됐다.

이와 함께 링컨 MKX에서 최초로 탑재되었던 하이엔드 오디오 ‘레벨’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MKZ의 실내 구조에 맞춰 총 19개의 스피커가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완성도 높은 파워트레인

2017 뉴 링컨 MKZ의 보닛 아래에는 2.0L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되어 직분사 엔진 고유의 우수한 반응성과 터보 엔진의 뛰어난 출력 그리고 포드의 우수한 연료 효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017 뉴 링컨 MKZ는 최고 출력 234마력, 최대 토크 37.3kg.m를 확보했으며 셀렉트 시프트 6단 다종 변속기를 통해 전륜으로 출력을 전달한다. 공인 연비는 10.0km/L(도심 8.4km/L 고속 13.1km/L)를 달성했다.

2017 뉴 링컨 MKZ에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이 탑재되며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기능을 포함, 안전주행과 운전자의 운전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스탑앤고(Stop-and-Go) 기능이 추가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감지 기능(Pedestrian Detection)이 탑재된 충돌 방지 기능(Pre-Collision Assist) 및 차선 이탈 경고 장치(Lane Keeping System), 충돌 경고 장치(Collision Warning) 등이 적용되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2017 뉴 링컨 MKZ는 링컨만의 우아함과 MKZ특유의 파격적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모델이다”라며 “2017 뉴 링컨 MKZ의 출시를 통해 수입 럭셔리 중형세단 시장에서 링컨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고 강조했다.

2017 뉴 링컨 MKZ의 국내 판매 가격은 5,250만원(2.0 Select, FWD 모델 기준, 부가세 포함)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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