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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與최고위원에 조원진·이장우·강석호·최연혜·유창수

강신우 기자I 2016.08.09 20:50:44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조원진 신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친박근혜계 핵심 3선(대구 달서병) 의원으로 2008년 18대 총선때 국회에 입성해 한나라당 원내부대표·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그는 19대때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으며 공무원연금개혁 당시 실무선에서 대야협상을 이끌기도 했다.

조 신임 최고위원은 당선직후 “우리 당에는 친박, 비박은 지금부터 없다. 오직 새누리당에는 국민만 있다고 이렇게 말씀드린다”고 했다.

△1959년생, 대구 △서울 인창고 △영남대 행정대학원 정책분석전공 석사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운영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제18·19·20대 국회의원

조원진 신임 새누리당 최고위원. (사진=뉴시스)
이장우 신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친박근혜계 핵심 재선(대전 동구) 의원으로 자유민주당(옛 자민련) 이양희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다. 2006~2010년 대전 동구청장을 지냈다. 당내에서 활발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평가받으며 원내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이 신임 최고위원은 당선직후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당이 모든 것을 뒷받침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했다.

△1965년생, 충남 청양 △대전고 △대전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대변인 △제19·20대 국회의원

이장우 새누리당 신임 최고위원. (사진=뉴시스)
강석호 신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김무성계 3선(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으로 김 전 대표 체제 당시 제1사무부총장을 역임했다. 작년 김 전 대표가 미국 순방을 할 때는 동행하면서 둘 사이의 막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 신임 최고위원은 포항 출생으로 중동고와 한국외대를 나와 1991년 포항시의원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1995년에는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이후 2007년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도우며 이듬해 18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12년 대선에선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경북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박근혜 후보를 지원했다.

강 신임 최고위원은 당선직후 “항상 정도를 걷고 당을 위해 헌신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했다.

△1955년생, 경북 포항 △중동고 △한국외대 스페인어과 △새누리당 경상북도당 위원장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제18·19·20대 국회의원

강석호 새누리당 신임 최고위원(사진=뉴시스)
최연혜 신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코레일 사장 출신으로 친박계로 분류된다. 정계에는 2003년 노무현대통령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경제2분과 자문위원을 지내며 진출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 지역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고배를 들기도 했다.

△1956년생, 충북 영동 △대전여고 △독일 만하임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한국철도공사 초대 부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20대 국회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

최연혜 새누리당 신임 최고위원. (사진=뉴시스)
유창수 신임 청년최고위원은 글로벌 정치연구소장을 역임한 친박계 인사다. △1974년생, 서울 △미국 트로이고 △연세대 경영학 석사 △18대 대선 새누리당 선대위원장 비서실장 △글로벌정치연구소장 △유환아이텍 대표이사

유창수 새누리당 신임 청년최고위원.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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